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지점은 한국 게임 개발사 크래프톤(대표이사 김효섭)이 개발하는 로그라이크 RPG 「미스트오버」(MISTOVER)의 PlayStation®4의 다운로드판을 닌텐도 스위치 다운로드판과 동시에 10월 10일(목)에 출시할 것을 발표했다. 또한, 오늘 PlayStation®4 다운로드판 출시 소식과 함께 플레이어블 캐릭터 8명의 소개를 공개했다.

「미스트오버」는 ‘인류의 생존’의 숙명을 짊어지고 위험이 도사리는 던전을 모험하는 로그라이크 RPG다. 플레이어는 매번 새롭게 생성되는 던전과 시야를 제한하는 안개 속에서 서로 다른 능력을 지닌 8가지 종류의 캐릭터(클래스)들을 조작하여 전략적으로 던전을 탐험하게 된다.

■ 「미스트오버」 플레이어블 캐릭터 소개

「팔라딘」

＜십자 수도회 소속의 기사로서 악으로부터 아군을 수호한다>

원래는 건장한 여기사였으나, 악마와의 싸움에서 저주에 걸려 어린아이 모습으로 변해버리고 만다. 빈약한 체격이지만 노력을 통해 기사로 성장했으며, 여전히 저주를 풀고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어 한다. 어린아이 취급받는 것을 싫어하며 프라이드가 높은 도도한 성격을 지녔다.

　　　　　　　　　　　　　　　　　　　　　　　　　　　　　　

「위치」

＜마법의 재능을 타고난 폭주 마녀로서 신비한 힘으로 적을 제압한다＞

　사춘기 소녀에게 발병하는 '마녀병'이 걸리면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소수의 마녀만 손가락을 튕기는 것으로 폭풍을 부르거나, 시간을 멈출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뛰어난 마녀도 사춘기가 끝나는 것과 동시에 마녀병이 사라져버리고 평범한 인간이 된다. 영원한 마녀가 되고 싶은 그녀는 방법을 찾으러 떠난다. 자신감 넘치는 쾌활한 소녀지만, 가끔 그것이 지나쳐서 오만하고 자기중심적이 된다.

　　　　　　　　　　　　　　　　　　　　　　　　　　　　　　　　　　　

「낭인」

＜먼 동쪽 왕국 사무라이 대장 출신으로 전장의 흐름을 꿰뚫는 통찰력으로 아군을 지킨다＞

요괴 퇴치를 통해 저주받은 검을 손에 얻지만, 그는 광기에 미쳐 자신의 주군을 죽이게 된다. 주인을 벤 사무라이 대장이라는 불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방랑의 길을 떠난다. 털털해 보이는 외모와 달리 열성적인 성격을 가졌다.

　　　　　　　　　　　　　　　　　　　　　　　　　　　　　　　　　　　　　　　　　　　　　　　　　　　　　　　　　　　　　　　　　　　　　　　　　　　　

　　

「섀도 블레이드」

＜암살 교단 출신의 상급암살자로 바람과 같은 움직임으로 적을 공격한다>

왕족으로 태어났으나, 어린 시절 납치를 당해 암살자로 개조되었다. 암살자로 활동하던 중 암살 교단이 해체되어 뜻하지 않게 자유를 얻어 용병으로 살아간다. 감정을 좀처럼 드러내지 않는 딱딱한 성격이지만, 귀여운 것과 단 것을 좋아하는 의외의 면을 가지고 있다.　　

　　　　　　　　　　　　　　　　　　　　　　　　　　　　　　　　　

「웨어울프」

＜늑대 신의 피를 이어받은 강인한 전사＞

신의 낙원을 차지하고자 하는 늑대의 신 '펜닐'이 자신의 피와 인간의 신체로 만들어낸 전사이다. 펜닐은 웨어울프에게 낙원의 땅을 약속하고 신들과 싸웠으나 신의 저주로 얼음 속에서 잠들게 된다. 웨어울프들은 다시 깨어날 펜닐을 기다리며 자신을 갈고닦기 위해 싸움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 두려움을 모르는 용기를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터무니없이 멍청하다.

「그림 리퍼」

＜덜렁거리는 초보 사신으로 자신의 불운을 통해 적을 괴롭힌다＞

인간의 영혼을 수거하는 임무를 맡았지만, 덜렁거리는 성격 탓에 죽은 사람의 이름이 적혀 있는 명부를 잃어버리고 명계로 돌아갈 수 없게 된다. 덜렁거리는 초보 사신은 명계로 돌아가기 위해 오늘도 명부를 찾는 중이다. 착하고 순수하지만, 불운한 소녀이다.

「음양사」

＜천기를 읽고 음양을 다루는 반인반요로서 사악한 기운을 정화한다＞

요마인 아버지와 인간의 공주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요마의 기운을 봉인하고 인간이 되었다. 점괘를 통해 나라가 망한다는 사실을 모두에게 알리려 하였지만, 누구도 불길한 예언을 믿지 않는다. 결국, 그의 예언대로 역병으로 나라가 멸망했고, 그는 미래를 바꾸지 못했다는 자책감에 은둔생활을 시작한다. 오랜 은둔 생활에 익숙해진 그는 움직이는 것을 매우 귀찮아 한다.

「시스터」

＜십자수도회 소속의 시골 수녀로서

신비한 힘으로 아군을 치료한다＞

어린시절 죽음의 고비에서 정체 모를 목소리를 듣고 살아난다. 그녀에게 들리는 그 목소리가 신이라 생각한 그녀는, 목소리의 뜻대로 사람들을 속이고 희롱한다. 사람들은 그녀를 마녀라 불렀고 결국 마을을 떠나고 만다. 그녀가 듣는 목소리는 신의 목소리일 아니면 악마의 목소리일까? 자애로운 미소와 나긋나긋한 말투를 가졌지만, 그것은 시스터의 거짓된 가면일 뿐이다.

■ 「미스트오버」 게임 소개

-스토리 소개

대륙에서는 여러 왕국이 번영과 쇠퇴를 반복하였다.

어느 날, '절망의 기둥'이 나타났고 미지의 존재 '환수'가 나타났다. 그들은 인류에 대한 적대감을 드러내며 공격을 가해왔고, 그 막강한 힘에 인류는 무력할 수밖에 없었다. 멸망만을 기다리던 최후의 순간, 기적처럼 환수들이 사라졌고, 인류는 그들이 다시 출현하기 전에 대비하기 위하여, 절망의 기둥 안을 탐험할 조사대를 선발하게 된다. 인류의 생존을 건 마지막 탐험이 이제 시작된다.

 -세계의 모든 것을 위협하는 ‘재액의 안개’

「미스트오버」의 세계관을 뒤덮는 ‘재액의 안개’는 던전과 주변 환경에 영향을 끼치며, 조사대들의 탐험을 위협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조사대원이 안개에 노출될 경우 새로운 패시브 스킬을 얻기도 하며, 말투나 생각, 그리고 전투력이 변할 수 있다. 또한 식량, 소모품, 장비와 같이 게임에 존재하는 모든 아이템도 마찬가지로 재액의 안개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플레이어는 이러한 재액의 안개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전략을 갖고 플레이해야 한다.

-예측할 수 없는 던전 탐험의 위협!

조사대들이 탐험하는 던전은 매번 변하는 것은 물론, 재액의 안개로 시야가 점점 어두워지고 동시에 식량이 점점 줄어드는 등 각종 위험한 요소들이 가득하다. 따라서 플레이어는 던전 내의 '풀숲'과 조사대 리더의 '탐험 스킬'을 활용하여 몬스터들로부터 몸을 피하고, 도망칠 수 없을 때만 전투를 하는 등 플레이 상황에 따라 철저한 전략을 갖출 필요가 있다.

-한턴 한턴의 선택이 전투에서 생사를 가른다!

「미스트오버」에서의 기본 전투 방식은 턴제 전투 시스템이며, 조사대원은 최대 13개의 다양한 스킬을 배울 수 있으므로 탐험을 떠나기 전에 효율적인 스킬을 세팅하여 전투에 대비해야 한다. 

효율적인 진형을 짜게 될 경우 강력한 위력을 자랑하는 협력 스킬을 사용할 수 있으나, 한 턴이라도 실수하게 되면 조사대원들을 모두 죽음으로 몰고 갈 수 있기 때문에, 성공적인 탐험을 위해서는 반드시 생존을 우선하는 전략을 취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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